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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협력 역사적 이정표"…尹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주재

머니투데이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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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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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만찬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전신
윤석열 대통령이 4년5개월 만에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3국 협력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기약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한일중 정상회의를 열고 "올해는 3국 협력이 25주년을 맞는 해로서 4년 5개월 만에 모인 이 자리가 더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3국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 생활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 나라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 협력방안을 추구해 나아가야 한다"며 "또한 앞으로 3국 협력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가 마음을 열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4년 5개월 만에 정상회의를 통해 3국 협력을 보다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양자관계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도 3국 협력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중 정상회의를 정례화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3국 협력 틀을 바탕으로 또 다른 제3국과 협력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굳건한 3국 협력의 토대 위에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 외연도 확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중일이 모두 올해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점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지정학적 갈등 앞에 지혜와 힘을 모아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의 전대미문 도전을 맞이했을 때 우리는 3국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며 "오늘 우리가 직면한 역내와 글로벌 차원의 여러 도전 역시 3국 간에 소통을 촉진하고 협력 지평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핵 문제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오늘 새벽, 소위 위성발사를 예고했다"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며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을 헤치는 것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발사를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일중 지도자들은 정상회의를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한일중 정상회의 연례화, 인적교류 확대, 3국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추진, 한일중 3국 협력 틀을 통한 제3국과 협력 확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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