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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업부와 맞손…뿌리·첨단 로봇산업 등 함께 키운다

머니투데이
  • 세종=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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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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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28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정책협의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뿌리산업, 첨단 로봇산업 등을 키우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과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28일 중기부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양 부서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감안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뿌리산업, 첨단 로봇산업,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글로벌 진출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전주기적으로 연계·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일례로 뿌리 소공인·중소기업의 경우 자동화 공정 구축(소공인 스마트제조 및 제조혁신 자동화, 중기부) → 지능화·디지털 전환 도입(뿌리기업 스마트화, 산업부) → 글로벌 진출(정책자금, 중기부)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또 중기부 '동행축제'와 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간 연계를 통해 양 행사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 토론회를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에 대응해 중소 유통 상생 방안 협의 등을 위한 대·중소 유통 상생협의체를 조속히 재개할 계획이다.

오 차관은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업·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양 부처의 협업은 필수적"이라며 "정책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향후 부처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과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빠르게 도출해야 한다"며 부처 담당자들의 신속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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