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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클라우드, 글로벌 슈퍼컴 40위·70위 랭크... 100위권 첫 진출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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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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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클라우드가 전 세계 슈퍼 컴퓨터 순위 평가에서 44위와 70위를 각각 기록, 100위권 내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2일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500(TOP 500)이 발표됐고 카카오클라우드 슈퍼컴퓨터 2종이 각각 44위, 70위를 기록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44위를 기록한 AMD EPYC, A100 GPU, 인피니밴드(Infiniband) 구성의 카카오클라우드는 21.21페타플롭스(PFlops), 70위를 기록한 XEON 플래티넘, A100 GPU, Infiniband 구성의 카카오클라우드는 15.94페타플롭스를 기록했다.

1페타플롭스는 10의 15제곱을 나타내는 접두어 페타(Peta)와 컴퓨터 성능 단위인 플롭스(Flops)를 합성한 용어로 1초당 1000조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를 수행할 때 매겨지는 수치다. 44위는 초당 2.1경번, 70위는 1.6경번 가량의 연산을 할 수 있는 컴퓨터로 평가됐다는 얘기다. 2.1경번, 1.6경번의 연산은 일반적인 PC(개인용 컴퓨터) 212만대, 160만대가 동시에 연산하는 것과 같다는 게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설명이다.

TOP500 슈퍼컴 순위는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코어와 무관하게 1초당 수행하는 연산단위(플롭스)만 측정해 가장 높은 플롭스를 기록한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순위권에 든 국내 기업 중 CSP(클라우드제공사업자)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유일하다"며 "카카오클라우드의 놀라운 성능은 처리량이 높다는 것보다 뛰어난 클러스터링 최적화에 있다"고 했다. 처리량을 높이기 위해선 CPU/GPU코어를 늘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만큼 비용도 비례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클러스터링 및 최적화 기술, 고도화된 아키텍처를 통해 단점을 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44위를 기록한 카카오클라우드는 16만704코어로 순위권 내 16만대 코어를 가진 슈퍼컴퓨터 중 유일하게 20페타플롭스를 넘겨 동급 1위를 기록했다"며 "70위를 기록한 카카오클라우드도 11만대 코어를 가진 슈퍼컴퓨터 중 유일하게 10페타플롭스를 넘겨 동급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44위의 카카오클라우드 효율성은 89.7%, 70위의 카카오클라우드 효율성은 89.5%를 기록했다. 순위권 내 국내 13개 슈퍼컴퓨터가 기록한 80.9%, 70.3% 등의 효율성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이며, 가성비와 완성도 측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효율성은 슈퍼컴의 가성비와 완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슈퍼컴퓨터와 고성능 클라우드는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라며 "이번 TOP500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카카오클라우드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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