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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LG화학·LG엔솔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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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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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난징 1공장 전경/사진=LG화학 /사진=LG화학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 글로벌은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특히 중국발 증설 등에 따른 석유화학 업황 둔화도 LG화학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S&P 글로벌은 "부정적 전망은 LG화학의 재무지표가 향후 1~2년 동안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예상을 반영한다"고 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작년과 비슷한 10조3000억원 규모 설비투자(CAPEX)를 계획했다. 다만 최근 실적 발표에서 이를 조정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작년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신약 개발 등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내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P 글로벌은 LG화학의 조정 부채가 2022년 9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16조원, 올해 22조원으로 늘 것으로 관측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조정 부채 비율도 2022년 1.5배에서 올해 2.6~2.8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LG에너지솔루션도 EBITDA 대비 부채 비율이 2023년 1.5배에서 2024년과 2025년 2.5~2.6배로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올해 초 또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른 차입금 부담이 전망 하향의 배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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