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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대장주' 삼양식품…밸류에이션 상승 여력 여전하다-하나증권

머니투데이
  •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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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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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한국의 라면 수출액이 월간 기준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달러(약 1470억원)로 저년 동기(7395만달러)대비 46.8% 증가했다.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 라면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천857억원과 영업이익 801억원을 거뒀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사진=홍효식
하나증권은 수출 대장주가 된 삼양식품 (700,000원 ▲56,000 +8.70%)의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한 385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5.7% 증가한 801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기준 해외 비중이 75%로 그중 북미가 26%, 중국이 32%를 차지했는데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한 2890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업종 내 상대적으로 단기 실적 모멘텀(상승 여력)이 가장 강하다고도 평가했다. 그는 "5월 중순까지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는 '중국 6·18 쇼핑제'가 있는 만큼 시장 기대를 상회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단기로 주가가 큰 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동종 기업에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여전하다"며 "양사 대비 해외 매출 비중도 높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수산과 니신푸드의 해외 비중은 각각 45%,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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