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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젠휴먼케어, 튀르키예社와 계약..아세안·유럽 로드맵 확장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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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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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AI(인공지능)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대표 신동직)가 지난 28일 튀르키예의 유전질환 의료 전문기업 '오메가제네틱'(OMEGA GENETIK)과 협력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3년 10월 한국이노비즈협회 주관의 '튀르키예 기술교류사업단'이 계기가 됐다. 메디젠휴먼케어가 유전체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자가(self)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전하고, 'OMEGA GENETIK'이 직접 영업을 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됐다. 지난 수개월 동안 튀르키예를 비롯한 인근 유럽 국가들의 시장 조사를 진행해 왔고 이에 따라 양사 간 정식 계약이 체결됐다.


'OMEGA GENETIK'은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의 사이버파크 소재 의료 전문기관이다. 1997년 설립, △유전자분석 △진단 서비스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병원 및 방문 간호사 연계 홈케어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튀르키예 정부가 유일하게 '유전질환 평가센터'로 허가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OMEGA GENETIK'은 메디젠휴먼케어의 유전자 검사 'M-CHECK'(엠-체크)의 160개 질병 예측 검사 항목과 100여개의 웰니스 유전자 검사 '메디젠 라이프진'을 도입키로 했다. 'OMEGA GENETIK'이 튀르키예를 비롯해 인근 발칸반도 국가들을 대상으로 유전질환·산전진단 검사와 암 환자 관리 서비스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만큼 메디젠휴먼케어는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는 "메디젠은 '한국-아세안-유럽 시장 진출'이라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아세안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에 이어 유럽의 관문으로 불리는 '튀르키예'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OMEGA GENETIK의 여러 발칸반도 국가 사업에 편승해 메디젠휴먼케어의 사세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식 메디젠휴먼케어 전략기획실장은 "해외 진출 성공은 MOU(양해각서)에서 만족할 게 아니라 실제 계약 체결과 매출로 이뤄져야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고 앞으로 다른 대륙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OMEGA GENETIK'의 Berk Ozdemir 대표는 "메디젠휴먼케어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질병뿐 아니라 스포츠, 영양, 신체 특성 등에 대한 헬스케어 유전자검사 노하우가 풍부한 회사"라며 "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에 접목하면 튀르키예 국가 차원에서도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체계적 데이터 뱅킹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국내외를 아울러 155만명 이상의 유전체 검사를 수행한 회사다. 최근 유전자 검사뿐 아니라 '바이오마커' 기반의 신제품 개발에 집중 중이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에도 힘쓰고 있다.

튀르키예 사이버파크 소재의 '오메가제네틱' 본사/사진제공=메디젠휴먼케어
튀르키예 사이버파크 소재의 '오메가제네틱' 본사/사진제공=메디젠휴먼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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