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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년 전 투자한 美배터리 재활용 기업 지분 매각 추진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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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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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약 800억 투자해 최대주주 등극
시리즈C→D...기업가치 약 3배 성장

어센드엘리먼츠 로고.
SK에코플랜트가 2년 전 투자한 미국 어센드엘리먼츠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친환경 기업으로,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매각 가능성이 크고, 수익률도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IB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엘리먼츠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물밑에서 원매자를 접촉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IB(투자은행), 회계법인 등을 통해 매각을 꾸준히 타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어센드엘리먼츠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다. 자원순환, 친환경을 향한 글로벌적인 관심이 커지는데 어센드엘리먼츠는 독자적인 재활용 기술도 갖추고 있어 북미 업계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엘리먼츠에 2022년 투자를 했다. 당시 시리즈C(창업 7년 차 이후) 라운드에서 5000만달러(약 674억원)을 투자해 지분 11.11%를 확보했고, 이듬해에 1084만달러(약 143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지분율 13.09%, 최대주주로 올랐다.

이후 어센드엘리먼츠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시리즈D 라운드에서 총액 5억4200만달러(7370억원)을 유치했다. 투자금과 지분율을 감안하면 SK에코플랜트가 처음 투자한 2022년에 기업 가치는 약 6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현재의 기업 가치는 2조원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엘리먼츠의 최대주주로서 이사회 의석도 1개를 확보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경영권 지분을 가진 기업은 매각 의지가 크지는 않지만, 어센드엘리먼츠는 투자자들의 인기를 감안할 때 매각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원매자를 찾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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