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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나온 배우, 진짜 조직 보스였다…"깨끗하게 살려 노력"

머니투데이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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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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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모, 10대 권투 선수 하다가 20대 시절 조직 생활…현재 70대 나이로 가수 활동

배우 정일모가 과거 실제 조직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SBS 인기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배우 정일모가 과거 실제 조직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한 SBS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배우 정일모(74)가 실제 조직 생활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배우 정일모는 최근 유튜브 웹 콘텐츠 '근황 올림픽'에 출연했다. 그는 '용의 눈물'(1996) '마의'(2012) '쓰리 데이즈'(2014) 등에 출연했다. '야인시대'에서는 김두한 부하 홍만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정일모는 "실제 주먹 세계 보스 출신이었다가 갱생하고 배우로 변신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정일모는 "10대 때는 권투선수를 하다가 20대 초, 중반에 주먹 세계에서 나를 스카우트했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정일모는 1971년 프로 복싱 라이트급 신인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1991년 영화 '팔도 사나이 91'로 데뷔했다.

배우 정일모가 과거 실제 조직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정일모가 과거 실제 조직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정일모는 "노태우 정부 때 '범죄와의 전쟁' 선포가 있었다. 그때는 조그맣고 크건 간에 무조건 감옥에 잡아넣는 시기였다"며 "'이대로 하다간 안 되겠다' 싶어서 배우로 변신하게 됐다"라고 조직 세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조직 생활을 했지만 범죄 행위는 한 적 없다는 정일모는 "약자 편에서 살았고, 남한테 가서 공갈치고 협박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라며 "저와 같이 있던 동생들도 한 번도 교도소를 보낸 적이 없다. 죄가 있으면 교도소 당연히 가야 한다.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정일모는 '조직 생활 경험'이 '야인시대' 촬영 당시 큰 도움이 됐다며 "내가 PD와 작가들한테 조언하는 정도였다. 부하들 인사하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라고 떠올렸다.

어느덧 70대에 접어들었다는 정일모는 훨씬 어려 보이는 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꾸준히 운동으로 자기관리 중이라는 정일모는 현재 가수로 변신해 '남자' '내 운명의 여자' 두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남자'라는 곡이 "자신의 인생곡"이라며 "인생의 파란만장함이 다 들어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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