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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볼이야?' 김하성 황당 판정에 출루 날렸다, 무안타로 경기 마감... 팀은 짜릿한 끝내기승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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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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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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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AFPBBNews=뉴스1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아쉬운 볼 판정 속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반면 팀은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2회 말, 김하성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 선발인 좌완 호건 해리스를 상대한 그는 패스트볼 스트라이크 2개를 지켜만 봤다. 4구째 덜 떨어진 체인지업을 공략한 김하성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고 말았다.

다음 타석에서는 유리한 볼카운트를 살리지 못했다. 4회 말 2사 후 크로넨워스가 우전안타로 살아나간 가운데, 김하성은 볼 3개를 골라내며 3볼-0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속구 하나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온 걸 지켜본 그는 시속 92.8마일(약 149.3km)의 낮은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잘 맞은 것으로 보였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가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의 3번째 타석. 5구째 볼이 바깥쪽으로 빠졌지만 스트라이크 콜이 나왔다. /사진=MLB.com 갈무리
김하성의 3번째 타석. 5구째 볼이 바깥쪽으로 빠졌지만 스트라이크 콜이 나왔다. /사진=MLB.com 갈무리
김하성은 경기 후반 아쉬운 판정 속에 출루할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7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우완 대니 히메네스에게 연달아 3볼을 받아 다시 유리한 카운트를 맞이했다. 가운데로 들어온 4구를 지켜본 그는 5구째 바깥쪽 패스트볼도 골라냈지만, 심판은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게임데이에 의하면 이 공은 스트라이크존에서 완전히 빠진 공이었다. 심지어 볼로 판정된 1구보다도 멀었다. 이에 1루로 나가려던 김하성은 애써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타석으로 들어왔다. 그는 다음 공에 배트를 냈고, 느린 땅볼을 날렸지만 2루수가 이를 잘 처리하며 아웃됐다.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는 반대로 유리한 판정을 받고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 9회 말 상대 마무리 메이슨 밀러를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지켜봤는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것으로 보였으나 볼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다음 공으로 들어온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2루수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2로, OPS도 0.741에서 0.729으로 내려갔다.

김하성. /AFPBBNews=뉴스1
김하성.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는 5-4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회 말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5회 말에도 잭슨 메릴이 1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홈런포를 제외하면 샌디에이고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마이클 킹은 5회까지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오클랜드 타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6회 초 들어 JJ 블러데이와 미겔 안두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샌디에이고는 투수를 완디 페랄타로 교체했지만, 타일러 소더스트롬의 타구가 내야 수비 시프트를 뚫고 나가면서 한 점을 내줬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클랜드는 셰이 랭글리어스와 세스 브라운까지 연달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나마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스티븐 콜렉이 삼진 2개를 잡아냈고, 2사 후 에이브러햄 토로의 잘 맞은 타구를 좌익수 호세 아소카가 좋은 수비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오클랜드는 8회 초에도 잭 겔로프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보태 달아났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8회 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1아웃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솔라노가 다시 한번 솔로포를 터트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9회 말 메릴이 우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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