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리타 - 바질바이오텍, AI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바질바이오텍(BASIL BIOTECH)은 질량분석 기반의 전문 분석 기업으로 2024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7.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메디리타의 AI 솔루션 MuN-AI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메디리타(MEDIRITA)는 신약개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이자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서 바질바이오텍과 Proteomics, Metabolomics 분석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MuN-AI 공급 계약을 지난 5월에 체결했다.

바질바이오텍은 Proteomics, Metabolomics를 포함한 멀티오믹스 분야 질량 분석 전문 기업으로 분석 서비스 프로토콜을 맞추고 있으나, 분석 과정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수동으로 작업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의 절감과 최종 결과물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생·의·화·약학을 망라한 방대한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DB를 기반으로 하는 ㈜메디리타의 인공지능 솔루션인 MuN-A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메디리타는 MuN-AI의 주요 기능 중 멀티오믹스 네트워크 DB와 분석·시각화 기능에 중점을 둔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는 "MuN-AI는 미국과 중국 특허를 포함하여 9개의 등록 특허 기술을 구현한 독창적인 멀티오믹스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이번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바질바이오텍에 AI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멀티오믹스 분야에 인공지능 활용을 본격화하고 매출 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바질바이오텍 박종문 대표는 "축소된 예산과 과제 수에도 불구하고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바우처 지원을 통해 메디리타의 AI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오믹스 분석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