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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지속 지방 아파트, 대구 교육 1번지 범어동 최고가 대비 4억원 '뚝'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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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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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내려다 본 범어네거리 전경.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지방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구·부산·세종 등 지방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대구 교육 중심지로 불리는 범어동 아파트 가격도 이전 최고가 대비 3~4억원 하락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6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전주 0.05%에서 0.07%로 상승했다. 서울(0.10%→0.15%)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집값은 13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은 지역별 선호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간헐적인 거래가 지속되면서 대체 수요로 인식되는 단지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매도·매수 희망가격간 격차로 거래가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매수 문의가 꾸준하게 유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 중에서도 성동구(0.35%), 서초구(0.31%), 용산구(0.24%), 광진구(0.23%), 마포구(0.23%), 은평구(0.22%) 등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경기도에서도 과천시(0.46%), 성남 분당구(0.32%), 안양 동안구(0.25%)가 전주 대비 가격이 올랐다.


반면 지방은 하락폭이 -0.05%로 유지됐다. 대구(-0.15%), 부산(-0.07%), 충남(-0.06%), 대전(-0.06%), 세종(-0.04%) 등 하락폭이 지속됐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대구지역 '교육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도 집값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범어숲화성파크드림S 전용 84㎡(26층)는 지난 15일 6억 8000만원에 계약됐다. 지난 1월 같은 면적 매물이 7억 2900만원에 계약됐는데 5개월만에 4900만원 내렸다. 최고가였던 2021년 2월 10억8000만원과 비교해서는 4억원(37%) 하락했다.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용 59.99㎡(5층)도 지난 15일 6억8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1월 7억500만원에 매매된 것과 비교해 2500만원 하락했고 2020년 11월 최고가였던 10억2000만원에 비해선 3억4000만원(33%) 값이 내렸다.

같은 기간 수도권 전세가격도 계속 상승세를 탔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0.04%로 확대됐다. 수도권 전셋값이 계속 상승세를 타면서 전국 전셋값을 끌어올렸다. 전주 0.10% 상승했는데 이번에 0.11%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12%에서 0.17%로 전세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57주 연속 올랐다. 서울 전세는 역세권·신축·대단지 위주로 지속적인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 거래가 발생 중이다. 전세 대기 수요가 인근 구축단지로 이전되면서 지역 내 가격 상승세가 확산하며 전체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반면 지방은 하락폭이 전주 -0.03%에서 -0.02%로 축소됐다. 세종(-0.23%), 대구(-0.08%), 경북(-0.05%), 대전(-0.05%) 등이 여전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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