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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2800 재돌파 실패… SK하이닉스 5%↓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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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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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코스피가 전거래일(2784.26)보다 19.53포인트(0.70%) 하락한 2764.73에 장을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고범준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떨어지며 2800 재돌파에 실패했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와서다. 지난주 엔비디아 급락 여파로 SK하이닉스가 5% 가까이 떨어지며 큰 충격을 받았다.

2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7%(19.53포인트) 떨어진 2764.73을 기록했다. 개인이 465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63억원, 94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 20일 2807.63을 찍으며 2800 돌파에 성공했으나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2760선까지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 (233,000원 ▼8,000 -3.32%)가 크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4.7% 떨어진 2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 (160,500원 ▼500 -0.31%)는 2.7% 떨어진 17만5400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하락 마감은 엔비디아 급락 여파가 주말을 지나 이날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0일 3.5%, 21일 3.2% 급락하면서 미국 증시 시총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2거래일 동안 증발한 시총은 2200억달러(약 306조원)에 달한다. 엔비디아 급락은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는 이달 10일 액면분할을 단행한 이후 18일까지 10% 넘게 올랐다.


삼성화재 (382,000원 ▼6,000 -1.55%) 4.7%, 삼성SDI (380,000원 ▼9,500 -2.44%) 3%, 삼성바이오로직스 (823,000원 ▲8,000 +0.98%) 2.1% 등 삼성그룹주도 떨어졌다. 삼성전자 (84,400원 ▼3,200 -3.65%)는 0.8% 오르며 8만 전자(8만600원)를 지켜냈다. 삼성화재는 이날 별다른 악재가 없었으나 21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데 따른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동해 가스전 개발 관련주로 묶인 GS그룹주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여줬다. GS글로벌 (3,215원 ▼325 -9.18%)이 20% 급등한 반면 GS (46,400원 ▼700 -1.49%)는 15% 급락했다.

코스닥의 낙폭은 더 컸다. 코스닥은 1.3%(11.15포인트) 떨어진 841.52로 마감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은 2380억원 순매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518억원, 1761억원씩 순매도를 보였다.

엔켐 (203,000원 ▼3,000 -1.46%) 11.3%, 삼천당제약 (199,000원 ▼7,000 -3.40%) 8.7%, 신성델타테크 (60,900원 ▼1,400 -2.25%) 7.2%, 에스티팜 (94,800원 ▲400 +0.42%) 5.8%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떨어졌다. 경기 화성시 아리셀의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소식에 모회사 에스코넥 (1,298원 ▼7 -0.54%)은 23% 급락했다. 에스코넥은 19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138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날보다 1.4% 떨어진 87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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