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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17년 연속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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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17년 연속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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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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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가 올해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입전형의 공정성 및 책무성 확보,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 대학의 학생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대학을 선정한다. 시립대는 이번 사업으로 총 7억 1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립대는 이 사업을 통해 입학설명회, 맞춤형 전형 상담, 학생부종합 모의전형, 교사연수 등 다양한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 정규교과 수업지원 및 진로지원, 교원직무연수 등 고교학점제 정착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평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2022-2023년 사업 운영 결과와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의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서울시립대는 고교, 시·도교육청,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교교육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신뢰도 제고 및 내실화를 위한 평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입학전형 의사결정 시스템(EDU)을 도입해 신뢰성 높은 대입전형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장금주 시립대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고교교육 연계사업 제고 등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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