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솔루션·한국정책학회, 친환경 정책·경영 협약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주)그린패키지솔루션(대표 안성훈)이 지난 3일 한국정책학회(회장 윤지웅)와 친환경 정책 및 경영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경정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 양 측의 공통 관심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실현, 상호 공동이익을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패키징 솔루션 '6OUT(식스아웃)'과 식물성 식품용기 브랜드 'YUMU'를 개발하여 친환경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YUMU'는 비목재 식물성 소재를 특수 가공 처리하여 환경에 무해하면서도 견고한 제품으로, 산업용 포장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정책학회는 1992년 창립 이래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 단체다. 전국 정책학 및 행정학 분야 교수와 박사 등 8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공정책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통해 국가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 경험 측면에서, 한국정책학회는 환경 정책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 측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 정책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학술대회 및 워크숍 공동 개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교육 및 특강 진행 △환경정책 분야 전반에 걸친 상호 의견 교환 △기타 자문 및 연구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안성훈 그린패키지솔루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정책학회와 함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개발 및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 정책 연구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공동 목표의 시너지를 창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