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주인 찾았다…이유 물었더니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주인 찾았다…이유 물었더니

머니투데이
  • 박상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11,198
  • 2024.07.15 14:27
  • 글자크기조절
경찰이 조사 결과 아파트 화단에 발견된 현금 7500만원의 주인인 80대 노인 A씨를 찾았다./사진=뉴시스/사진제공=울산경찰청
경찰이 조사 결과 아파트 화단에 발견된 현금 7500만원의 주인인 80대 노인 A씨를 찾았다./사진=뉴시스/사진제공=울산경찰청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현금 7500만원의 주인이 8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울산 남부경찰서는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돈다발 7500만원의 주인 80대 남성 A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2시쯤 울산 남구 옥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은 순찰 도중 아파트 화단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검은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6일엔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돈다발을 묶은 띠에 적힌 은행 입고 날짜 '3월26일'과 담당자 직인을 등 정보를 토대로 인출 은행을 특정했다. 이후 2500만원 이상 인출한 고객을 조사하던 중 A씨를 특정했다.

A씨의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그가 해당 아파트에서 배회하는 CCTV(폐쇄회로 TV) 영상을 확보했다. 그는 경찰에 "정확한 일자는 모르겠고, 누군가 쫓아 오는 것 같아 아파트 화단에 놓아두었다"라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이 아니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전액을 A씨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A씨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사진=뉴스1/사진제공=울산경찰청
A씨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사진=뉴스1/사진제공=울산경찰청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장학금·병사월급 수천억 투입…'건전재정'에도 쓸 땐 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위기의 보수, 부활의 길은 (上) "시대정신 못 읽어" 날개 꺾인 보수…'비주류' 오명 벗을 길은 OO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파크콘서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