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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광택비만 135만원…도로 지나다 '회색 날벼락'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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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광택비만 135만원…도로 지나다 '회색 날벼락' 무슨 일?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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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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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가 튄 차량 사진/사진=한문철TV
시멘트가 튄 차량 사진/사진=한문철TV
한 차량이 공사 현장을 지나다가 갑자기 날아온 시멘트 날벼락을 맞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사장 옆을 지나가다 날벼락을 맞은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A씨는 피해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피해 차량이 공사장 옆 도로를 서행하는데, 오른쪽 위에서 갑자기 시멘트가 날아왔다.

피할 틈이 없었던 차량은 그대로 시멘트를 뒤집어 썼고 차체 전체가 시멘트로 뒤덮였다.


이로 인해 세차비와 광택비 등 135만원을 비롯해 그릴 교체로 인한 추가 비용 등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공사 현장 100% 과실"이라며 "이런 작업을 해야 할 때는 안전 가림막을 더 높이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공사 업체에서 배상해 줘야 한다", "사람이 뒤집어쓰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차량이 시멘트를 뒤집어썼다./사진=한문철TV 캡처
차량이 시멘트를 뒤집어썼다./사진=한문철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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