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LG엔솔·GM 합작 美 배터리 공장 건설 일시 중단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LG엔솔·GM 합작 美 배터리 공장 건설 일시 중단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7.21 21:48
  • 글자크기조절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제너럴모터스(GM) 간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3공장 건설이 일시 중단됐다.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른 투자 속도 조절 차원에서다.

21일 이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2022년 착공한 3공장 건설을 최근 일시 중단했다. 추후 업황에 따라 건설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총 26억달러(약 3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3공장은 당초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설 일시 중단에 따라 준공과 가동 시점도 늦춰질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캐즘으로 촉발된 배터리 시장 둔화 탓이다. LG엔솔과 합작법인을 만든 GM은 올해 전기차 생산량을 기존보다 5만대 적은 20~25만대로 줄인다는 계획을 내놨다. LG엔솔 역시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서야 할 상황인 셈이다. 최근 LG엔솔이 미국 애리조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착공 두 달만에 잠정 중단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LG엔솔 관계자는 "전반적인 투자 속도 조절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며 "공장별로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예정 없던 트럼프 골프 일정, 암살 시도범은 기다리고 있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깜깜이 부동산 '복비' 얼마 내세요? 12억 아파트 복비가 720만원…"달라는 대로 줬는데" 깎을 수 있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사회안전지수
2024 사회안전지수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