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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도 이 회사 기술이?"…시선끄는 LS그룹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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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도 이 회사 기술이?"…시선끄는 LS그룹 광고

머니투데이
  • 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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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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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광고 이미지/사진=LS그룹
LS그룹 광고 이미지/사진=LS그룹
LS그룹이 유튜브 채널 'LS티비'에서 선보인 자체 제작 디지털 광고가 관심을 받고 있다.

LS는 '모든 순간, 모든 곳에 LS가 존재한다'는 콘셉트의 광고로 전기차·맥주·금반지 등에 담긴 회사 기술을 소개한다. 자동차 광고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에선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도 LS의 친환경 솔루션이 없었다면'이란 문구로 회사 기술력을 알린다. 모델이 맥주를 들이켜는 모습은 '냉장고 속 시원한 맥주 한 잔도 LS의 전기 기술이 없었다면'이란 문구와 함께 등장한다.


지난 1일 처음 선보인 광고는 3주 만에 총 누적 조회수 67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댓글 수는 2300개 이상 달렸다.

LS는 "회사 기술력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라이프 솔루션(Life Solution)'으로 존재함을 알리고자 했다"며 "전기차나 맥주 광고처럼 보이는 반전 요소를 활용해 LS 브랜드를 대중에게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직접 '반전이 주는 재미'에 중점을 두고 광고를 제작할 것을 주문했다. 전기차·맥주·금반지 등 영상에 담기는 각종 소재와 아이디어를 실무진에게 제안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LS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가 LS 브랜드를 알리는 게 목적이었다면 올해는 LS의 '업(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LS만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고객·대중과 소통을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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