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들 모였다...'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성료

2024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단체사진./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행사 '2024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가 지난 27일 광명 테이크호텔 별관 아이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경콘진에서 추진한 크리에이터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1인 창작자 사업화 등에 참여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수혜자 14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였다. 이들은 창작자로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누적 100만 유튜버 '풍자'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로 막을 열었다. 이어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 3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와 함께 분야별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유리소리TV(전현수), 코코보라(안하빈), 짧지식(최청하) 채널로 성과를 낸 경기도 크리에이터들 소개됐다.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별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유튜버 오땡큐(음악), 밀짱(개그) 등 분야별 멘토 8명이 참여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에 맞는 채널 운영 노하우를 교류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콘진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동안 도내 크리에이터 3000개팀의 활동을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아랍어로 한국을 소개하는 '잔나코리아' 채널, 사회 실험 및 인터뷰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Jaykeeout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여러 유튜버를 배출했다.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인과 시니어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단기과정'은 매월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