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전자·20만닉스 눈 앞에…개미 "사자" 행렬에 코스피 2700선 회복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장 초반 2700선을 회복했다.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8만원, 20만원 탈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14포인트(0.98%) 오른 2700.50를 나타낸다. 개인이 156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102억원 순매도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302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제조업이 1%대 강세다. 통신업, 건설업, 운수장비, 기계,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의약품, 화학, 종이목재, 섬유의복, 음식료품은 강보합세다. 의료정밀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15위권 이내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낸다. 삼성전자 (62,700원 ▼1,700 -2.64%)는 전일 대비 1.28%대 강세를 보이면서 8만전자를 코앞에 뒀다. SK하이닉스 (147,800원 ▼15,000 -9.21%)도 2%대 강세를 보이면서 19만8700원을 나타낸다.

KB금융 (82,500원 ▲700 +0.86%)도 2%대 강세를 보인다. 현대차 (243,000원 ▲6,000 +2.53%), 신한지주 (56,200원 ▲300 +0.54%), 삼성물산 (151,400원 ▲2,200 +1.47%)은 1%대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397,500원 ▼2,000 -0.50%), 삼성바이오로직스 (1,046,000원 ▲56,000 +5.66%), 셀트리온 (201,000원 ▲5,800 +2.97%), 기아 (102,600원 ▲2,100 +2.09%), POSCO홀딩스 (366,500원 ▼3,500 -0.95%), 네이버(NAVER (160,100원 0.00%)), 삼성SDI (367,500원 ▲2,500 +0.68%), 현대모비스 (223,000원 ▼500 -0.22%)도 강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전일 대비 9.45포인트(1.22%) 오른 786.92를 나타낸다. 외국인이 273억원 순매수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억원, 12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제조, 금융,기타서비스가 1%대 강세다. 오락문화, 건설, 유통, 운송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리노공업 (179,900원 ▲800 +0.45%), 알테오젠 (344,000원 ▲24,500 +7.67%)이 2%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157,300원 ▼1,800 -1.13%), 에코프로 (76,400원 ▼400 -0.52%), 엔켐 (178,100원 ▼5,200 -2.84%), 레인보우로보틱스 (133,800원 ▼700 -0.52%)는 1%대 상승 중이다. 삼천당제약 (133,700원 ▲1,900 +1.44%), 휴젤 (262,500원 ▲8,000 +3.14%), 셀트리온제약 (68,900원 ▲700 +1.03%)은 강보합권이다. 펄어비스 (37,300원 ▲650 +1.77%)는 9%대 약세, HLB (90,400원 ▲1,200 +1.35%), 리가켐바이오 (95,800원 ▲6,600 +7.40%), 클래시스 (55,400원 ▲300 +0.54%), 실리콘투 (43,000원 ▼1,200 -2.71%)는 약보합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31.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만4000원(0.16%) 내린 815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