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전문 채용컨설팅' 뉴욕상하이컨설팅그룹, '글로벌 탤런트 페어' 참가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헤드헌팅 전문기업 뉴욕상하이컨설팅그룹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 외투기업 채용박람회의 뉴욕상하이컨설팅그룹 부스에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 컨설팅을 제공했다./사진제공=뉴욕상하이컨설팅그룹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채용박람회로, 기업 채용관, 취업 세미나(기업 채용 프레젠테이션, 취업 강연), 맞춤형 취업 상담(외국어 이력서 첨삭, 모의 인터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상하이컨설팅그룹의 채용 전문가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무료로 커리어 컨설팅을 제공하며, 글로벌 기업에 대한 취업 및 이직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뉴욕상하이컨설팅그룹은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인재 발굴 및 지역 채용에 기여한 공로로 헤드헌팅 업계 최초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이처럼 기업의 글로벌 전문성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국계 기업 취업 희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앤드류 리 뉴욕상하이컨설팅그룹 대표는 "올해의 채용시장은 배터리, A.I 등 첨단산업군의 인재난이 심화되는 한편, 청년들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없어 취업난이 가속되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로 눈을 돌리려는 전문인재들의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