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곡성몰' 특별전에서 농특산물 최대 50% 할인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곡성몰 추석 특별전' 개최./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곡성몰 추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상품 최대 5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곡성몰 회원에게는 2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을 3매씩 지급한다. 또한 입점 업체들의 10~30% 추가 할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준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곡성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곡성의 특산품인 멜론과 샤인머스켓 그리고 사과, 배 등 제철 과일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곡성의 특색 있는 건강식품들도 큰 할인을 한다. 100년근 천종산삼 뿌리로 배양한 '눈꽃산삼'이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곡성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팜야 토란 부침가루와 토란 국수도 40% 할인된다.

또한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1년에 단 한 번만 채취하는 곡성돌실농장의 천연생꿀도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 밖에도 유기농 발아현미, 참송이 버섯, 산나물, 한우, 민물장어, 떡갈비, 김부각, 쌀강정, 영양떡 등 다양한 상품들도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특별전에서 소비자 편의성 향상에도 주력했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간편한 결제를 위한 착(Chak)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다음달 13일까지 추석맞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원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곡성몰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곡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나누시는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