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상시 할인...11번가, 무료 멤버십 '캠퍼스클럽' 론칭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11번가가 학생 전용 무료 멤버십 '캠퍼스클럽'을 론칭했다. /사진제공=11번가

이커머스 11번가가 학생 전용 무료 멤버십 '캠퍼스클럽'을 3일 론칭했다.

월 구독료를 받는 유료 서비스가 아닌, 멤버십 무료 가입으로 학생에게 특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캠퍼스클럽 회원에게 △멤버십 전용 전문관 내 브랜드별 제품 상시 할인 △전문관 단독 패키지 상품 판매 △시즌별 추가 할인쿠폰 발급(신학기, 명절, 가정의 달 등, 전문관 내 상품 대상) 등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회원이면서 별도 인증을 거친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이 가입할 수 있다.

캠퍼스클럽 멤버십 전문관에는 총 70여 곳 브랜드의 900여 개 상품이 입점했고, 최대 3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64,400원 ▼1,900 -2.87%) 스마트폰, LG전자 (104,400원 ▲2,000 +1.95%) 노트북, MSI 모니터, 로지텍 마우스 등 인기 디지털 기기와 1인 소파, 커피 포트, 카페 e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캠퍼스클럽 론칭과 함께 '패밀리 대표'가 대신 제품을 결제할 수 있는 '패밀리결제' 서비스도 선보인다. 패밀리로 결합된 멤버가 제품 구매 시 패밀리 대표에게 요청하면 대신 계산하는 방식이다.

11번가는 '캠퍼스클럽' 론칭을 기념해 멤버십 가입자에게 '닌텐도 스위치 OLED', '삼성 갤럭시 워치7 44mm 블루투스', 'LG시네빔' 등 인기 디지털 기기를 추첨해 나눠주는 경품 이벤트를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 '캠퍼스클럽'은 11번가 앱 홈 화면 내 위치한 바로가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현수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학생 고객들이 '캠퍼스클럽'을 통해 월 회비 부담 없이 멤버십 혜택을 누리고, 학업 및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의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