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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음달 4일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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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음달 4일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머니투데이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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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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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정원심포지엄 포스터/사진=서울시청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 포스터/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을 다음달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공동 주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정원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이 가진 회복력'을 주제로 한 세션 1과 '정원과의 동행'을 주제로 한 세션 2로 구성된다. 정원·조경·건축 관련 국내외 전문가 6인의 발표를 통해 정원의 회복성과 지속가능성, 도시에서 정원이 가지는 역할 등을 논의한다.

국외 연사로는 미국 하이라인파크의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 독일의 BUGA(독일연방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했던 마티어스 콜레, 독일 '헤르만스호프 가든'을 만든 카시안 슈미트 가이젠하임대학교 교수,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전 싱가포르 국무부 장관 마 보우 탄이 참여한다.

국내 연사로는 여주 여백서원을 설립한 전영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 한국 전통조경을 연구해온 이선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도 참석해 행사 전 발표자들과 정원도시 정책에 대한 간단한 환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접수를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또 일부 연사의 요청과 저작권 등의 문제로 발표 영상은 별도 촬영·송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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