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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카페 손잡이에 누런 얼룩?…정체불명 물총 쏘고 달아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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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카페 손잡이에 누런 얼룩?…정체불명 물총 쏘고 달아난 남성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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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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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새벽 경기 파주의 한 카페에서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긴 물총을 쏘고 도망가는 남성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18일 새벽 경기 파주의 한 카페에서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긴 물총을 쏘고 도망가는 남성 /영상=JTBC '사건반장'

카페 출입문에 정체불명의 액체가 든 물총을 쏘고 달아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는 18일 경기 파주의 한 카페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의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업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카페에 출근했다가 출입문 손잡이에서 누런 얼룩을 발견했다. A씨는 "처음엔 누가 커피를 쏟았나 했지만 이상한 냄새가 났다. 까나리액젓 또는 소변 냄새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곧바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같은 날 새벽 1시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카페 출입문 손잡이에 물총을 쏘고 도망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남성이) 문손잡이를 노리는 것으로 보였다"며 "카페를 연 지 1년밖에 안 됐다. 특별히 원한 살 만한 일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어 너무 황당했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박지훈 변호사는 "손괴죄나 업무방해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에도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주거침입죄까지 성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18일 새벽 경기 파주의 한 카페에서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긴 물총을 쏘고 도망가는 남성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18일 새벽 경기 파주의 한 카페에서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긴 물총을 쏘고 도망가는 남성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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