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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와 차원이 달라"…환기청정기 뽐낸 경동나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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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와 차원이 달라"…환기청정기 뽐낸 경동나비엔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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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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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경동나비엔 부스./사진제공=경동나비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경동나비엔 부스./사진제공=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25~27일 경기 고양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한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콘덴싱 에어컨 등 친환경·고효율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230여 기업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가 특히 눈길을 끈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처럼 주변 공기만 정화하는 것이 아니라 천장 위의 환기구로 실내 전체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설비다. 공기청정기는 실내공기를 정화한 뒤 다시 내뿜는다면 환기청정기는 실외 공기를 정화해 들여온다.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를 해주는 셈이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하지만, 환기청정기는 이산화탄소와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한다. 전열교환기가 실내외 공기의 온도차도 줄이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환기할 때마다 난방, 냉방 부하가 적다.

환기청정기 외에도 요리매연을 정화하는 3D 에어후드, 올메탈 인덕션 등도 전시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당사의 방향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냉난방 공조기업으로 도약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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