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의 한 페이지 만들자"…LG엔솔, 인재 채용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가 인재 채용 행사 'BTC in 서울'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국내 석·박사급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BTC(Battery Tech Conference) in 서울'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해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인재 채용 행사다. 김동명 사장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글로벌 BTC 행사에 이어, 지난 27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리더십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성취지향적인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이라며 "여러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영 CTO, 김기수 CHO, 이진규 CDO를 비롯해 정근창 미래기술센터장,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등 각 분야의 최고 경영진들이 총출동해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참석자들은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한 선배 사원들의 생생한 회사 생활 후기와 성장 스토리는 물론 차세대 배터리, 차별화된 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 비전과 전략을 들었다. 초청인재 연구 분야 발표와 포스터 발표,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배터리 산업 관련 최신 연구 트렌드를 공유하며 폭넓은 지식을 쌓는 기회도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BTC 행사를 찾은 참석자들의 만족도와 입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