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340억원 쏜다…하반기 최대행사 '슈퍼H페스타' 개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현대홈쇼핑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TV홈쇼핑·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현대H몰에서 하반기 최대행사 '슈퍼H페스타'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할인행사와 행사 기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마켓도 운영한다.

슈퍼H페스타는 일년에 두 번 진행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다. 행사 기간 브랜드별 할인 행사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현대H몰 적립금 추가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달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 접속한 이용자들 중 하루 선착순 5만명을 한정해 340억원 규모 TV방송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는 매주 토·일요일 하루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현대H몰에서 TV방송 상품 할인(최대 1만 5000원)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10%를 H포인트(최대 2만 포인트)로 돌려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TV방송 상품 결제 횟수가 3회 이상이면서 구매 금액이 30만원이 넘는 고객들은 현대H몰 적립금 3만점을 받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에서 특별 기획전 '소상공인 상생마켓'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과 판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완도맘 활전복, 더베딩샵 3단 접이식 매트리스 등 이용 고객에겐 최대 20% 할인(최대 1만 5000원) 쿠폰과 H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이 340억원 쏜다…하반기 최대행사 '슈퍼H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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