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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Q-POP 스타 레닌 타마요, 안동국제탈춤축페스티벌서 K-POP 리듬 결합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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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Q-POP 스타 레닌 타마요, 안동국제탈춤축페스티벌서 K-POP 리듬 결합한 공연

머니투데이
  •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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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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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리듬 활용해 새로운 음악적 장르 창조

페루 Q-POP 스타 '레닌 타마요'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안동시
페루 Q-POP 스타 '레닌 타마요'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안동시
페루의 현대·전통 문화을 결합해 독창적인 장르를 만들어낸 Q-POP 스타 '레닌 타마요'가 4일 오후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K-POP 리듬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레닌은 고대 잉카 문명의 후손으로 전통 악기와 케추아어로 노래하며 K-POP 리듬을 활용해 새로운 음악적 장르를 창조했다. 페루 청년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잉카 문명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안동 공연 역시 단순 음악적 혁신을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페루와 전 세계 관객에게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의 음악에 잉카 정신을 되살리고 음악을 통해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우는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페루와 한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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