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이달 옥션 4회 진행…낙찰 시 최대 1만 포인트 제공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10월 옥션 낙찰자에게 최대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뮤직카우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10월 옥션 낙찰자에게 최대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옥션은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포함해 오는 11일 오픈하는 김민종 '착한 사랑', 18일 오픈하는 유빈 '숙녀', 25일 오픈하는 권진아 '이별 뒷면'까지 4회 진행된다.

뮤직카우는 이달 옥션 미션에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1곡 낙찰 시 기본으로 1000포인트를, 2곡 낙찰 시 2000포인트, 3곡 낙찰 시 3000포인트, 4곡 낙찰 시 4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낙찰 곡수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오는 11일 정오 오픈 예정인 김민종 '착한 사랑' 옥션은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5001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곡 착한 사랑은 1998년 발표된 김민종의 대표 곡으로 2022년 방송사 JTBC의 프로그램 '히든싱어7' 미션곡으로 다시 한 번 회자되기도 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옥션의 시작가는 9500원으로, 상한가(1만2300원)로 모든 수량이 낙찰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유빈의 '숙녀' 옥션이 진행된다. '숙녀'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2500주에 대한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곡은 원더걸스 출신 유빈의 솔로 데뷔곡이다. 2021년 한 웹 예능을 통해 재조명 받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10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권진아 '이별 뒷면' 옥션이 예정됐다. 웹드라마 OST로 발매된 해당 노래는 특유의 이별 감성으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국내 음원 차트 아카이빙 사이트인 가이섬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멜론 일간 감상자 수 3000명 이상을 유지 중이다. 옥션은 '이별 뒷면'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25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중심으로 옥션 라인업을 구성했다. 평소 음악투자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노래들을 증권으로 소장해 보시길 바란다"며 "옥션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에 회원 가입 및 계좌 개설 절차는 필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