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지금 장난하냐" 500원 분풀이…100만원 죗값으로 돌아왔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지금 장난하냐" 500원 분풀이…100만원 죗값으로 돌아왔다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10.14 05:15
  • 글자크기조절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톨게이트(요금소) 직원에게 욕설하며 동전을 던진 운전자가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유정희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50대)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전 10시5분쯤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를 통과하다가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내기 위해 정차했다. 당시 A씨는 요금소 수납 직원 B씨(50대)에게 반말로 "할인한다면서 요금 안 내렸냐"고 물었다.

B씨가 "주말 통행료는 할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자 A씨는 "지금 장난하냐. 날 놀리냐"며 계속 욕설했다. A씨는 "500원 더 벌어먹어라"며 거스름돈으로 받은 500원짜리 동전을 B씨 얼굴을 향해 던졌고, 동전은 요금소 창구 창틀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동전을 던져 창틀에 맞춘 행위가 폭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과거 벌금형을 넘는 전과나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반도체 겨울? 우린 아니야" HBM 덕에…봄 맞은 SK하이닉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가짜 부동산' 무등록중개 판친다(上) "나도 당했다" 가짜가 판 치는 '부동산'…정부가 손 놓은지 '26년'

이슈패키지

2024 국감
2024 국감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GBW 초대장 등록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