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넥스 상장사 합동 기업설명 개최…31사 참여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뉴시스

한국거래소가 오는 29일 한국IR협의회, 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2024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 IR(기업설명)'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IR은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31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별 그룹미팅 및 현장 질의응답(Q&A)을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업별 IR은 참여기업을 3개 세션(세션당 10~11사)으로 나눠 기업당 각 50분씩 2회 진행된다. 각 세션 사이에 오건영 신한은행 부장이 '고물가·고금리의 전환점, 향후 흐름'에 대해, 김경민 한국IR협의회 연구위원이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 업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세션 참여기업은 데이터스트림즈 (3,700원 ▲300 +8.82%), 듀켐바이오 (15,900원 ▲500 +3.25%), 루켄테크놀러지스 (3,645원 ▲5 +0.14%), 마이크로엔엑스 (2,515원 ▲150 +6.34%), 메디쎄이 (9,590원 0.00%), 바이오프로테크 (600원 ▲75 +14.29%), 아이케이세미콘 (7,780원 0.00%), 이성씨엔아이 (9,800원 0.00%), 이엠티 (4,300원 ▼100 -2.27%), 티엘엔지니어링 (1,287원 ▼213 -14.20%), 펨토바이오메드 (7,080원 ▲50 +0.71%) 등 11사다.

2세션에는 로지스몬 (587원 0.00%), 에스제이켐 (409원 ▼39 -8.71%), 에피바이오텍 (10,500원 0.00%), 유엑스엔 (12,980원 ▲80 +0.62%), 이비테크 (5,000원 0.00%), 인바이츠바이오코아 (5,860원 ▲120 +2.09%), KC산업 (1,278원 ▼1 -0.08%), 타스컴 (5,000원 0.00%), 프로젠 (6,840원 ▼160 -2.29%), 한국피아이엠 (31,200원 0.00%) 등 10사가 참여한다.

3세션에는 광동헬스바이오 (1,810원 ▼100 -5.24%), 더콘텐츠온 (7,200원 0.00%), 라피치 (10,700원 ▲300 +2.88%), 아이엠지티 (14,000원 ▼1,050 -6.98%), 아퓨어스 (345원 ▲11 +3.29%), 유니포인트 (690원 ▲37 +5.67%), 제이엠멀티 (2,395원 ▲95 +4.13%), 지에프씨생명과학 (16,530원 0.00%), 타임기술 (5,000원 ▼330 -6.19%), 파마리서치바이오 (36,300원 ▲1,050 +2.98%) 등 10사가 참여한다.

합동 IR은 코넥스 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래소는 코넥스 기업의 IR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투자자들의 정보 수요 충족 및 코넥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