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한국IR대상 시상…대상에 LG전자·파크시스템스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한국IR협의회가 17일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김창태 LG전자 부사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 /사진=한국IR협의회

한국IR협의회가 17일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 기업상 부문에서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에는 코스피시장의 LG전자 (97,600원 ▲100 +0.10%)와 코스닥시장의 파크시스템스 (211,500원 ▲4,000 +1.93%)가 선정됐다.

IR협의회회장상인 우수상에는 코스피의 롯데칠성 (122,100원 ▼2,500 -2.01%)음료,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지주 (56,800원 ▲400 +0.71%)), 코스닥의 주성엔지니어링 (28,300원 ▲550 +1.98%), 코스메카코리아 (76,900원 ▲900 +1.18%)가 선정됐다. 자본시장연구원장상, 한국ESG기준원장상인 특별상에는 코스피의 에이피알 (266,500원 ▲8,500 +3.29%), 코스닥의 퀄리타스반도체 (10,990원 ▲210 +1.95%)가 이름을 올렸다.

협의회는 시장별 IR우수기업도 선정·발표했다. 코스피에서는 CJ제일제당 (281,500원 ▼8,500 -2.93%), SK하이닉스 (196,000원 ▲7,300 +3.87%), 더존비즈온 (47,350원 ▼950 -1.97%), 동아에스티 (78,800원 ▲300 +0.38%), 크래프톤 (334,500원 ▼4,000 -1.18%), 현대글로비스 (119,700원 ▼4,200 -3.39%), 현대차 (235,500원 ▼11,500 -4.66%)가 선정됐다. 코스닥에서는 고영 (9,920원 ▲20 +0.20%)테크놀러지, 루닛 (40,500원 ▲100 +0.25%), 아이패밀리에스씨 (21,100원 0.00%), 엠로 (48,150원 ▼600 -1.23%), 클래시스 (61,800원 ▲2,100 +3.52%), 펌텍코리아 (37,450원 ▼400 -1.06%)가 선정됐다.

한국IR대상 개인상 부문에서 베스트IRO(IR 책임자)상은 코스피, 코스닥시장별로 임원과 직원을 1명씩 선정했다. 임원에는 이승조 현대차 전무와 최주원 감성코퍼레이션 (3,640원 0.00%) 전무가 선정됐다. 직원에는 이지은 크래프톤 파트장과 김민철 HK이노엔 (48,400원 ▼550 -1.12%) 차장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한국IR대상은 매년 상장기업 중 IR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과 IRO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협의회는 상장기업의 IR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