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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후클럽' 초대 운영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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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후클럽' 초대 운영위원 선정

머니투데이
  • 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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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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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4.10.16. dahora83@newsis.com /사진=배훈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4.10.16. [email protected] /사진=배훈식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자 협의체 '기후클럽(Climate club)'의 초대 운영위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후클럽은 파리협정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산업 부문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세계 42개국이 참여한 다자 협의체다. 산업부는 운영위가 기후클럽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고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후클럽은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 회원국이 40개국에 도달하면 운영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위 선정 절차를 거쳐 한국, 영국, 호주, 이집트,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유럽연합(EU) 등 7개국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산업부는 "기후클럽 초기에 규범을 정립하는 초대 운영위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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