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하우스VR, 올림픽파크포레온 가상 입주 콘테스트 개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VR(가상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이 자사 VR 인테리어 앱(애플리케이션) '코비하우스VR'을 통해 '올림픽파크포레온 가상 입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곧 입주를 앞둔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입주 예정자와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코비하우스VR은 해당 콘테스트를 위해 올림픽파크포레온의 57개 평면도를 3D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이 가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꾸미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다. 코비하우스VR 회원들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되며,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비하우스VR 마케팅 담당자는 "입주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이 코비하우스VR을 통해 자신의 꿈꾸는 공간을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는 코비하우스VR의 고도화된 인테리어 기능을 경험하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 도전을 펼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비하우스VR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시도하고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VR 앱이다. 전국 13만여 개 아파트 평형을 3D VR로 탐색할 수 있으며, 벽을 새로 그리거나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실제 인테리어와 유사한 작업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VR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이벤트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코비하우스VR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