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월 단위 렌터카 '마이카M'으로 리브랜딩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사진=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 롯데렌터카가 기존 월 단위 렌터카 서비스를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M'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마이카M은 자동차가 필요한 고객에게 월 단위 기준으로 차량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장기렌터카 계약 전 부담 없이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나 장기출장 또는 해외 거주자의 국내 방문 등 1개월 이상 차량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차종은 경차부터 대형, SUV, 전기차까지 고객 선호도와 이용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월 단위 이용 서비스는 연 단위 장기렌터카에 비해 계약기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수금과 보증금이 없어 초기 비용 부담도 적다. 3개월 이상 대여하면 5%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비용 처리도 된다.

차량 누적 주행거리와 연식에 따라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상품도 나눴다. 프리미엄은 주행거리 4만㎞ 미만 차량이며 스탠다드는 4만~10만㎞ 미만 차량이다.

마이카 M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부터 출고까지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공식 앱에서 원하는 지역(서울·수도권, 강원·경상, 충청·전라)을 선택하고 대여일과 기간을 설정한 후 차량을 고르면 된다. 차량의 상세 정보, 대여 요금, 주행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예약과 전화상담을 통해 2일 이내 차량 출고가 이뤄진다.

롯데렌터카 마이카M은 차량 정비부터 사고 처리, 자동차 보험, 대차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필요 시 전문 차량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라이트 등의 소모품 교환은 물론, 타이어 교환과 블랙박스 A/S 등을 지원한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마이카M 리브랜딩을 기념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연다. 연말까지 마이카M 계약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리터당 30원 할인받는 보너스카드를 지급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마이카M 리브랜딩과 함께 모든 계약 과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