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틴탑' 출신 캡 "국감 나온 하니, 자기 얘기만…공감 안 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틴탑' 출신 캡 "국감 나온 하니, 자기 얘기만…공감 안 돼"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10.25 09:50
  • 글자크기조절
그룹 '틴탑' 출신 캡(왼쪽)과 '뉴진스' 하니.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그룹 '틴탑' 출신 캡(왼쪽)과 '뉴진스' 하니.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그룹 '틴탑' 출신 캡(본명 방민수)이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하니에 대해 "너무 자기 이야기만 해서 공감을 못 받는다"고 주장했다.

캡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하니의 국감은 문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캡은 "뉴진스 하니 국감을 봤는데 자기 얘기밖에 없더라"며 "뉴진스 정도면 다른 계급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자기 얘기만 계속하더라"고 했다.

그의 발언 취지는 엔터테인먼트 간 분쟁으로 발생한 이번 사건에 대해 노동 문제로 접근하려면, 하니가 본인 얘기뿐 아니라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사례를 함께 언급했어야 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캡은 "엔터 분야에 소속된 사람 중에서도 취약계층이 많다"며 "이런 곳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인사 안 받아주고, 자기 팀 무시받았고 이런 얘기만 (국감장에서)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데뷔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정산금을 30억~50억원 받은 사람이 나와서 '우리 팀 힘들어요', '사내 괴롭힘당했어요' 이런 말을 하면 공감이 가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내 목소리를 듣게 하고 싶으면 회색지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줘야 하는데 하니는 그러지 못했다"며 "하니를 국감에 부른 국회의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캡은 "(어떤 사안에 대해) 어디에 문제가 있고,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고 국감을 진행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당장의 이슈만 끌기 위해 어린애 하나 국감에 부르면 어떻게 하느냐"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경영권 분쟁'에 주가 140만원도 넘겼다…황제주 된 고려아연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30의 새로운 추구미, 슬로패션 (上) 구멍난 옷도 다시 한번…'구제' 입고 지구 '구제', 이게 요즘 MZ 힙

이슈패키지

2024 국정감사
2024 국정감사
2024 미국 대선
2024 미국 대선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미피의 마법우체통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