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U 기술 선도적" 딥엑스, 프로스트앤설리번서 '올해의 기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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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신경망처리장치) 팹리스 딥엑스가 글로벌 컨설팅 회사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2024 글로벌 NPU 산업 부문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1961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글로벌 리서치 및 컨설팅 기관이다. 매년 미래 비전과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 성장 전략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테슬라, 구글, MS, 아마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들도 성장 초기 단계에 해당 상을 받았다.


딥엑스는 고성능, 저전력 NPU 솔루션으로 AI(인공지능) 연산의 속도와 전력소비효율을 높여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평가받았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평가위원회는 "딥엑스는 고객 맞춤형 NPU 솔루션으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AI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성, 성능,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제공해 엣지 AI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AI 서비스 시장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딥엑스에 대한 기업 분석과 산업 및 시장 조사를 통해 기업 보고서도 작성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딥엑스는 조기 참여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요구에 가장 적합한 칩을 선택하고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며 "고객 참여를 우선시해 긴밀한 고객 관계를 형성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켜 프로젝트 성공을 가속한다"고 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딥엑스가 NPU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개발과 과감한 경영 전략을 통해 온디바이스AI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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