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 도입…5% 포인트 적립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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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슈퍼앱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이 토스페이먼츠와 계좌이체 결제수단인 퀵계좌이체 서비스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는 고객이 복잡한 절차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등록하고, 한 번 등록하면 간단 인증으로 즉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 서비스 도입으로 마이리얼트립은 기존의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24,550원 ▲100 +0.41%),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페이 등의 결제 방식과 함께 계좌 이체 중심의 간편 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하게 됐다.

간편 결제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마이리얼트립은 이달 말까지 결제 고객들에게 마이리얼트립 5%(최대 15만 포인트) 포인트 적립과 생애 최초로 퀵계좌이체 수단을 등록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3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여행 슈퍼앱으로서 다양한 상품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결제 방식에 선택을 넓히고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혜택을 제공하고자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경험 만족을 최우선으로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71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했다. 조나단 정 최고경험책임자(CXO)를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로 교체하는 등 기업 간 거래(B2B) 성장 동력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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