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엔젤파트너스, IBK창공 마포 13기 프리데모데이 개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IBK창공 마포가 지난 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13기 스타트업을 위한 프리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탭엔젤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는 13기로 선정된 2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금융 지원, 컨설팅, IR, 산학연 기술 매칭, 사무공간 제공, 전시회 참여 등 사업 고도화와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레로보틱스 △공새로 △리얼드로우 △링크페이스 △뷰브레인헬스케어 △블렌딩 △사고링크 △소리를보는통로 △스트리밍하우스 △시나몬랩 △아이쿠카 △에스앤피랩 △엠텍마이크라텍글로벌 △오드아이 △이노프렌즈 △체인로지스 △크레플 △팩토스퀘어 △해양드론기술 등 19개 기업이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비전과 사업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심사에는 신한벤처투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오엔벤처투자, 프라이머사제,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DA밸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DB인프라, 신용보증기금, 서울경제진흥원 등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발표 후에는 참가 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킹이 이어져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투자사와 관련 기관이 혁신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IBK창공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