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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 "내년 긴축경영"…투자 축소도 검토

206개사 대상 내년 경영전망 조사-'노동정책 부담' 가장 애로요인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입력 : 2019/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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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절반 "내년 긴축경영"…투자 축소도 검토

206개사 대상 내년 경영전망 조사-'노동정책 부담' 가장 애로요인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 절반 가량이 내년 경영계획을 ‘긴축 경영’ 기조로 세웠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현재 경기상황을 ‘장기 불황’으로 진단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20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0년 경영전망 조사’를 해 보니 47.4%가 긴축경영을 하겠다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34.1%가 현상유지를 하겠다고 했으며 확대 경영을 하겠다는 응답은 18.5%에 불과했다.
구체적인 긴축 방안으로는 '전사적 원가절감'을 꼽은 기업이 2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력부문 경영 합리화(25%), 신규투자 축소(15.3%), 사업부문 구조조정(13.7%), 유동성 확보(10.5%), 생산규모 축소(3.2%) 등의 응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4.6%는 현재 상황을 장기형 불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 경기가 저점이나 일정기간 경기저점 유지 후 회복 전망(19.9%), 경기 고점 통과 후 점차 하락하는 중(13.1%), 경기저점 통과 후 회복국면 진입(2.4%) 순이었다.
내년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39.4%로, 올해 수준(38.6%), 확대하겠다(22%)는 응답보다 많았다. 300인 이상 기업은 ‘소폭 축소’이라는 답변이 41.2%로 가장 많았지만,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올해 수준’이라는 응답이 39.8%로 가장 높았다. 내년 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수준'이라는 응답이 45.2%였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평균 '1.9%'로 예측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1.5% 초과~2.0% 이하라는 응답이 43.9%로 가장 많았다. 2.0% 초과~2.5% 이하(38%), 1.5% 이하(17.1%) 순이었다.
내년 경영 환경의 주된 애로 요인으로는 '노동정책 부담(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이 33.4%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내수부진(29.1%), 대외여건 불확실성(16.8%), 기업규제강화(10.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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