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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기현 첩보 의혹' 수사에 속도…송병기 이틀간 집중 조사

[the L]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입력 : 2019/1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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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의혹 문건 사건과 관련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김 전 시장의 측근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소환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밤 11시쯤 귀가했던 송 부시장은 7일 오후 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박 전 비서실장은 7일 오후 늦게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8일 오전 다시 참고인으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송 부시장에 대해선 김 전 시장 관련 제보 동기가 선거에 개입하려 한 것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시장은 김 전 시장 관련 내용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최초로 제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의 최측근이기도 하다.
김 전 시장 측근인 박 전 비서실장은 비리의혹으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전 울산지방경찰청 수사를 받은 인물로, 그에 대한 첩보가 송 부시장이 제보한 내용을 기초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박씨에 대해 울산 북구 아파트 건설현장에 특정 레미콘 업체 물량을 강요한 혐의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5월 울산지검에 송치했다. 하지만 울산지검은 박씨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 이에 박씨는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김 전 시장을 낙선시키기 위해 무리한 수사를 했다며 황 전 청장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송 부시장을 첫 소환하던 6일 오전 자택과 집무실, 관용 차량 등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송 부시장은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사건을 제보했다는 일부 주장은 제 양심을 걸고 단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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