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제1회 대학과 지역커뮤니티 혁신전략 국제 포럼'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입력 : 2020/02/21 14:08

인제대학교는 최근 대학 캠퍼스와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제1회 대학과 지역커뮤니티 혁신전략 국제포럼'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인제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경남연구원, 인제대 디자인연구소, 민주주의와 자치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혁신을 고민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한 한국과 일본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소 이사장이 '혁신적 포용국가와 지역발전의 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히 성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 △새로운 국가 비전의 정리: 혁신적 포용 국가 △대한민국의 자강 전략 △대한민국의 글로벌 연합전략:세계 포용국가 연합 △교육 혁신을 통한 국가 대도약 △지역발전의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기조 강연으로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최인규 교수가 '인제대학교의 캠퍼스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1세션에선 일본 고치대학교, 류코쿠대학교, 신슈대학교과 인제대가 지역사회 내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에 대해 주체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세션에서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교양 교육과 지역 연계학습 활성화 전략 등도 논의됐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인제대는 지역 사립대학으로써 교육 기능 외에도 지역 공유자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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