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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차5개년계획 내수 강화-기술 자립 '쌍순환 전략' 채택

5중전회 폐막…GDP 성장 목표는 명시 안 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입력 : 2020/10/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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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14차5개년계획 내수 강화-기술 자립 '쌍순환 전략' 채택

5중전회 폐막…GDP 성장 목표는 명시 안 해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내수 확대와 기술 자립을 중점으로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구체적인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치는 명시하지 않았다.

29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도부는 베이징에서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경제 계획을 위해 내수 시장을 강화하는 '쌍순환 전략'을 채택했다.

쌍순환 전략은 세계 경제와 긴밀한 연결을 유지하면서 국내 경제를 최대한 발전시켜 나간다는 개념이다. 이 전략은 미중 갈등 고조와 코로나19 중국 책임론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입지가 점차 줄어들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부터 거듭 강조해온 바 있다.

지도부는 공보자료를 통해 올해 전체 국내총생산(GDP)이 100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며 2035년까지 국민 1인당 GDP를 중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과 사회보장 시스템, 보건제도 등 기본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고 빈곤 퇴치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도부는 빠른 성장보다 '질적 고성장'을 강조하며 강한 내수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 패턴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주요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와 생태환경 보존, 도농 생활환경 대폭 개선, 자연재해 예방 능력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해 에너지와 자원 이용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기술 자립을 경제 발전의 전략적 축으로 삼아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화를 추구하고, 개방을 통해 사회주의 시장경제 모델을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는 최근 미국이 화웨이·틱톡 등 중국 기술기업을 겨냥해 제재를 가하는 것에 맞서 산업 자주화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도부는 "중국의 대외환경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불안과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도부는 "개방으로 중국의 강점이 새로운 단계로 실질적 성장을 이루면서 국제 경제 협력과 경쟁력 강화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밝혔다.

한편 경제와 함께 국방과 군 현대화를 강조하며 '평화로운 중국' 구상을 위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14차 5개년 계획은 중국 공산당의 입법기구 역할을 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상정돼 정식 승인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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