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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협상계약 '기술평가' 강화

차등점수제 도입, 국산 연구개발 제품 실적평가 제외 등… 7월부터 시행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입력 : 2021/04/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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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점수제 도입, 국산 연구개발 제품 실적평가 제외 등… 7월부터 시행
조달청은 기술평가의 변별력강화, 신기술·신규업종 조달시장 진입 지원, 평가위원 선발·관리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 평가 세부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술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계약예규 개정·시행으로 도입된 차등점수제와 원가절감 적정성 심사의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기술과 가격을 감안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협상계약의 경우 기술평가 점수 차이를 확대해 가격보다는 기술에 의해 낙찰자가 선정되도록 했다.

수요기관이 조달요청 시 차등점수(3점 이내) 적용을 요청한 경우 기술평가 1순위자에게 배점한도를 부여하고 차순위자부터는 순차적으로 차등점수 만큼 감한 점수를 적용토록 했다.

수요기관이 지정한 기준금액 미만의 입찰자에 대해서는 가격개찰 후 원가절감 적정성을 심사해 기술능력평가 점수에 반영토록 했다.

납품실적이 없어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아 왔던 국산 연구개발(R&D)제품 등 신기술·신규업종 제품은 낙찰자 선정 시 원칙적으로 실적평가를 제외토록 해 국내 신기술·신규업종의 조달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일반 평가위원 모집 시 공무원과 공공기관재직자, 대학교수 등 직군별 균형을 고려해 선발하고 기피·제척사유를 미신고해 심의의 공정성을 침해한 평가위원은 재위촉 또는 위원등록이 불가능토록 하는 등 전문성과 공정성도 강화했다.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개정은 협상계약에서 기술평가 변별력을 높이고, 국내 신기술·신규업종의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한 것" 이라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낙찰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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