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사이트 VIP    스타뉴스    the bell    머니S    MTN    뉴스1    뉴시스    지디넷    PIXTA
시세판 속보창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머니투데이 인스타그램
통합검색

국내증시

해외증시

어! 아기코끼리인 줄 알았는데…동물원에 등장한 LG 포장박스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입력 : 2021/04/23 10:00
  • 0%
  • 0%
  • 어! 아기코끼리인 줄 알았는데…동물원에 등장한 LG 포장박스



LG전자가서울대공원의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 포장용 종이박스를 올해부터 매년 400개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은 동물들이 타고난 습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동물들의 생활 공간을 자연과 유사하게 만들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다.
LG전자가 기부하는 포장 박스는 사자, 호랑이, 곰, 침팬지 등 다양한 동물들의 놀이도구로 사용된다. 대형가전을 포장하는 종이 박스는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두껍고 넓어 동물들이 놀이도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LG전자는 그동안 제품을 설치한 뒤 수거한 포장재를 전문업체를 통해서만 재활용해왔다. 앞으로 포장재 가운데 종이박스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는 동물원처럼 필요한 곳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포장재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의 실외기 포장재를 기존에 완충재로 사용하던 발포 스티로폼 대신 완충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발포 플라스틱으로 바꿔 재사용 가능성을 높인 게 대표적이다.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부사장)은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제품 포장재를 제공하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주요뉴스

"에스엠 봤잖아" 하이브·민희진 갈등에…개미... "에스엠 봤잖아" 하이브·민희진 갈등에…개미... [오늘의 포인트]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이 ...

베스트클릭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