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양산 백록천 정비 특별교부세 7억 원 확보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윤영석 미래통합당 양산갑 국회의원이 양산 하북면 백록천 일대에 재해취약지 정비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백록천 일대는 수로가 좁아 장마철 폭우나 국지성 소나기 등에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지역이며 인근에 주민도 200명 가까이 거주해 하천 범람시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백록천 하천 폭을 넓히고, 기존 교량도 재가설해 백록천 일대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올해처럼 예상치 못한 긴 장마와 국지성 폭우로 많은 지역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정부에 더 많은 재해예방사업 예산 추가 지원을 요구하겠다"면서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재난피해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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