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오는 18일부터 카페 내 취식이 허용됨에 따라 안전한 영업을 위해 매장 소독 및 거리두기 안내 표지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각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및 배달만 이용 가능 홍보물 제거 △가이드 라인 제거 △쌓아둔 의자 탁자 재배치 △거리두기 안내 테이블 스티커 부착 △수기명부 및 손 소독제 배치 △거리두기 바닥 스티커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안전한 영업을 위해 방역지침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장기간 매장 취식 영업이 금지돼 가맹점주들이 고통을 호소해왔기에 이번 조치가 반갑다"라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0시부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매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카페 매장 내 취식을 허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