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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역사 검정교과서 저자, 집필 거부 선언 발표한다

한필협 "이르면 이번주 내로 성명서 배포"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 논란 계속 머니투데이 최민지 기자 |입력 : 2017.01.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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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역사교사모임 교사들과 '국정교과서 철회'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뉴스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역사교사모임 교사들과 '국정교과서 철회'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뉴스1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교육부의 국·검정 역사교과서 혼용체제 강행에 반대하먀 빠르면 이번 주 '집필 거부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17일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집필자협의회(한필협)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4일 모임을 열어 정부가 2018학년도 국·검정 역사교과서 혼용체제를 위해 추진 중인 검정교과서 제작에 참여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필협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검정교과서를 만든 교수, 교사 4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고교 한국사교과서 집필진인 도면회 교수(대전대)는 "검정교과서 저자 대부분은 지난 2015년 국정교과서 제작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들"이라며 "한필협은 18일까지 전체 필진의 의견을 취합한 뒤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집필 거부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진도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진인 조한경 교사(부천 중원고)는 "3개 출판사 대표 집필진 40여명이 집필을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교육부가 내놓은 국정교과서 편찬기준으로는 비슷한 교과서만 더 만들어질 뿐이라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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