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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UC솔루션 美카길 獨TSR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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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UC솔루션 美카길 獨TSR 공급

머니투데이
  • 윤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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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7.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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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통합(SI) 업체인 삼성SDS(대표 김홍기)는 미 최대의 농산물 및 유전자 연구기업인 카길사와 독일의 재활용품 재생기업인 TSR리싸이클링에 자사의 통합커뮤니케이션(UC)인 '삼성컨택트'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컨택트는 e메일, 팩스, 음성개별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PC, 개인휴대단말기(PDA), 전화 등 모든 형태의 메시징을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언제, 어떤 기기에서도 정보를 검색, 조회할 수 있는 차세대 UC 솔루션.
특히 단일서버로 다수의 사용자를 지원하며 고객사의 다양한 운영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어 경쟁제품에 비해 호환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전화재 본부장은 "카길의 임직원 수는 3만으로 삼성컨택트 출시 3개월만에 최초의 글로벌 기업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이번 수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IBM의 '로터스' 등 동종제품과의 경쟁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컨택트 중심의 UC사업이 삼성SDS의 해외사업 성장을 위한 첨병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수출건을 2010년 세계 2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가기위한 교두보로 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지난해 11월 삼성컨택트의 소스코드가 되는 휴렛팩커드의 '오픈메일' 소스코드 영구 라이센스를 확보하면서 UC사업에 진출했다. 이어 올해말까지 8.0버전을 출시, 5년내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의 월드베스트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보기술(IT) 시장조사업체인 오범(Ovum)은 UC 시장규모를 올해 28억달러에서 오는 2006년까지 31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1970년 1월 1일 (09:00)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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